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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코로나에 대형 컨벤션 센터

대규모 상가와 객실 208개 호텔·주거용 아파트도

투자이민(EB-5)도 모집

퀸즈 코로나에 대형 컨벤션 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20일 지역 부동산 전문매체인 뉴욕임비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인 플릿파이낸셜그룹이 퀸즈 코로나 지역에 개발할 예정인 라과디아 컨벤션 센터(112-21 노던블러바드)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개발사는 지난 2013년 말 노던블러바드 114스트릿과 112스트릿 사이 디블라시 포드 자동차 딜러 부지를 1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플릿파이낸셜그룹이 밝힌 개발 계획에 따르면 저층부에 10만5964스퀘어피트 규모의 컨벤션 센터와 9만718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며 그 위에 셰라톤.웨스틴.W 호텔 체인을 보유한 대형 호텔 체인인 스타우드가 운영하는 292객실 규모의 호텔과 208가구 규모의 주거용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유리 외벽을 가진 삼각형 모양의 건물에 중간층에 정원 및 휴식 공간을 가진 아트리움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주변에 1만13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구체적인 개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개발사는 현재 투자이민(EB-5)의 형태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리처드 지아 플릿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이 지역은 라과디아 공항과 JFK 공항에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씨티필드와 US오픈이 열리는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와도 가깝기 때문에 개발 이점이 크다"며 "컨벤션 센터가 앞으로 퀸즈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컨벤션 센터가 완공되면 인근 윌레츠포인트 재개발과 맞물려 지역 경제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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