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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다른 듯 같은 뜻’ 전시…정상회담 기념 작품들도 함께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오승제)과 ‘Stigma and Cognition New York(S&C New York)’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회 ‘다른 듯 같은 뜻(Found in Translation) 2018’이 오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된다.

문화원은 "현지인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언어의 의미를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전시회"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유사점과 차이점을 언어를 통해서 살펴보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S&C New York’과 뉴욕한국문화원은 협업을 통해 올해 초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작품 또한 선보인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진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개막 리셉션은 8월 16일 저녁 6~9시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460 Park Ave. 6th Fl.)에서 열린다. 전시시간은 17일 오전 9시~오후 5시, 8월20일~9월10일은 오전 9시~오후 7시. 212-759-9550(내선 205).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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