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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 박상희 신임 회장 선출

16일 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스페인어 강좌 개설 포부
10월 세계간호사대회 준비

뉴욕한인간호협회(NYKNA)는 16일 플러싱병원 5층 보드룸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상희 신임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선출했다. [사진 뉴욕한인간호협회]

뉴욕한인간호협회(NYKNA)는 16일 플러싱병원 5층 보드룸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상희 신임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선출했다. [사진 뉴욕한인간호협회]

"스페인어 강좌를 통해 뉴욕의 한인 간호사들에게 영어 뿐 아니라 병원에서 필요한 스페인어의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뉴욕한인간호협회(NYKNA) 박상희 신임 회장의 포부다.

협회는 16일 플러싱병원 5층 보드룸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상희 부회장을 제20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즉시 시작됐으며 2년간이다.

이날 단독후보로 출마한 박 부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60여 명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선거관리인단으로는 이혜경 회계, 박선자 감사, 김에스더 서기가 참여했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 1982년 창립된 협회의 37년간 지속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는 4월 열리는 컨퍼런스와 5월 단체여행, 여름 시즌 뉴욕한인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금모금 골프대회, 11월 간호사의 밤 등 연례 행사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간호사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4년마다 열리고 있는 세계간호사대회는 대한간호협회와 재외동포재단, 재외한인간호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전세계 간호사를 초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박 신임회장은 이어 "신년에는 협회 인원 확대를 비롯해 정보 교환, 일자리 창출,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뉴욕한인간호협회는 매달 세 번째 월요일에는 플러싱 몰에서 뉴욕한인의사협회와 함께 '위 케어(We Kare)' 클리닉을 통해 보험없는 사람들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분기 회계보고 및 이사회 보고가 이어졌으며 신임 감사로는 한경화 회장과 윤종옥씨가 선출됐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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