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협,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21일 브롱스 펠햄/스플릿록
"다양한 학생에 장학금 전달"

13일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홍보차 본사에 방문한 협회 임원진. 왼쪽부터 박원식 장학위원장, 김치구 회장, 정동균 수석부회장.

뉴욕한인수산인협회가 오는 21일 브롱스 펠햄/스플릿록 골프장에서 2019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 접수 마감은 이날 낮 12시며 대회는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120달러며 점심과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이날 대회 후 이어질 시상식을 위해 협회는 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TV·김치냉장고 등 홀인원과 조별 1~3등 선수 등을 위한 총 1만 달러 상당의 경품을 준비했다. 이번 대회 모금액은 연말에 열리는 수산인의 밤 행사에서 전달될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회 홍보차 13일 본사를 방문한 김치구 회장은 “수산인협회는 매년 밀알선교단의 추천 학생과 국악·예술인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식 장학위원장은 “협회 회원 자녀 외에도 한인·타민족 학생 등 매년 15명에게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10월에서 11월 초 사이 접수가 시작되는 수산인협회 장학금 신청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김치구 회장 917-484-1035.


김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