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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네임병원, 무보험자 건강검진 실시

14~15일 '제11회 헬스페스티벌' 개최
AHS·AKAM과 공동주최로 무료 검진
혈액검사 후 28일에는 전문의 상담

6일 뉴저지주 홀리네임병원 아시안헬스서비스(AHS) 관계자들이 제11회 헬스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양희곤 의료 총책임자(CMO), 폴 한 전 AKAM 회장, 이창우 헬스페스티벌 총괄.

6일 뉴저지주 홀리네임병원 아시안헬스서비스(AHS) 관계자들이 제11회 헬스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양희곤 의료 총책임자(CMO), 폴 한 전 AKAM 회장, 이창우 헬스페스티벌 총괄.

뉴저지주 티넥의 홀리네임병원이 무보험자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인 '제11회 헬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헬스페스티벌은 홀리네임병원의 아시안헬스서비스(AHS)와 재미한인2세의사협회(AKAM)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해마다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무료 건강검진 행사다. 올해는 특히 한인뿐만 아닌 중국.일본계 주민 등 18세 이상의 아시안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열린 행사 안내 기자회견에서 헬스페스티벌의 총괄을 맡은 이창우 의사는 "무보험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헬스페스티벌의 모든 검사들은 무료이기 때문에 개인 환자들에게도 적극 권한다. 특히 이런 검사들을 그냥 받게 되면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며 "본 연례행사의 취지는 보험이 없어 막대한 의료 비용이 부담되는 사람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리네임병원 AHS의 양희곤 의료 총책임자(CMO)는 "헬스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했을 때는 이런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뉴욕.뉴저지 일대에 많지 않아 롱아일랜드, 커네티컷, 스태튼아일랜드 등 먼 곳에서 오신 분들도 많았다"라며 "이제는 다른 곳들도 대규모 헬스페스티벌을 많이 열고 있어 홀리네임병원의 헬스페스티벌이 본보기가 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홀리네임병원의 메리안홀 강당(718 Teaneck Rd.)에서 종합 혈액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빈혈.당뇨.간.신장 등 30여 가지 항목의 건강 이상 여부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검사 희망자는 12시간 동안 금식해야 한다.

28일에는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의 의료 상담이 진행된다. 헬스페스티벌 관계자에 따르면 20개 이상 분야 50~80명의 전문의들이 참가해 일대일 의료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날 독감 예방 접종도 실시된다.

한편, 홀리네임병원은 9월 22일에는 히스패닉 헬스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201-833-3399)로 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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