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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클립스 시의회, 아파트 건립 반대

주 법원 판결 항소키로
주민들, 반대 캠페인 지속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회가 800 실반애비뉴에 저소득층 유닛 포함 수백 가구의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지난달 뉴저지주 법원이 내린 판결에 대해 항소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뉴저지주 법원 크리스틴 패링턴 판사는 "시의회가 저소득층 주택 공급에 있어 불성실하게 임하고, 40년 동안 단 1가구의 저소득층 아파트도 공급하지 않았다"며 이는 헌법에 위배된다며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시의회는 마리오 크랜잭(공화) 시장과 함께 아파트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만약 시의회와 크랜잭 시장이 제기한 항소가 법원에 받아들여지면 노르망디 부동산 건설회사의 아파트 건립 추진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800 실반애브뉴 아파트 단지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단체인 '홈오너스클럽' 앤드류 손 회장은 "시의회가 약속했듯이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판결에 항소하여 끝까지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며 주택 소유주들은 학교 건설로 인한 주민세 인상 등 각종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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