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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블라지오, 대선 도전 중단 전망

지지율 미달로 TV토론 배제
"10월 토론도 참가 못하면 경선 후보서 사퇴할 것"

2020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선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도전이 10월 1일로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드블라지오 시장은 오는 10월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 나설 수 없게 된다면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다시 토론회에 나갈 만큼의 지지율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선거운동을 계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미 12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경선 토론회에도 자격미달로 참석할 수 없다.



커스틴 질리브랜드 뉴욕주 연방상원의원도 자격미달로 경선 토론회에 초대받지 못하자 곧바로 후보사퇴를 결정했으나 드블라지오 시장은 아직까지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드블라지오 시장은 "나도 사람이고 눈이 있어 볼 수 있다"면서 "9월 토론회에 나서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지만 내가 보기엔 아직 찬스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10월 토론회에 나서려면 10월 1일까지 최소 20개 주에서 400명의 후원자 및 총 13만 명의 후원자를 확보하거나 2% 이상의 전국지지율을 기록해야 한다.

지금까지 드블라지오 시장은 6600여 명의 후원자로부터 110만 달러를 모금한 게 전부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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