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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습 피하는 예멘 민간인들

8일 예멘 수도 사나에서 주민들이 공습을 피해 대피하고 있다. 예멘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공습이 이어지고 정부군과 반군의 시가전이 벌어지면서 지난 2주간 어린이 70여 명을 비롯 약 55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0만 명이 난민 신세가 됐다고 유엔이 발표했다. 이날 미국은 사우디 주도 연합군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반군을 지원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은 두 척의 전함을 예멘 아덴만 인근에 배치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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