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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선주자들 웹사이트 확보 곤욕' 외

대선주자들 웹사이트 확보 곤욕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웹사이트 도메인 확보 문제로 곤욕을 겪고 있다. 대선 캠프 공식 사이트로 사용하려는 웹사이트 도메인이 상당수 선점됐기 때문. 더구나 선점한 사람들이 비싼 가격에 사지 않을 경우 해당 도메인을 적대적 선거운동을 펼치는 장으로 사용하겠다고 협박해 울상이다. 랜드 폴(켄터키) 연방상원의원은 지난 3월 '랜드폴닷컴(RandPaul.com)'을 무려 10만980달러에 사들였으며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테드크루즈닷컴(TedCruz.com)'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지지 사이트로 쓰이고 있어 공식 사이트를 '테드크루즈닷오알지(TedCruz.org)'로 등록했다.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팩커드(HP) 회장은 '칼리피오리나닷컴(carlyfiorina.com)'을 소유하고 있지만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 '칼리피오리나닷오알지(carlyfiorina.org)'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네탄야후 총리 연정 구성 완료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집권 리쿠드당이 6일 극우정당과의 마라톤협상 끝에 가까스로 연립정부 구성을 마쳤다. 네타냐후 총리는 연정 구성 마감일인 이날 극우 성향 '유대가정당'과 협상을 마친 뒤 성명을 내고 "연정 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쿠드당은 앞서 연정 구성에 합의한 중도 보수 성향의 쿨라누당 초정통파 토라유대주의당(UTJ) 정통 유대교당 샤스 등과 함께 새 정부를 구성하게 됐다. 하지만 연정 참여 정당들이 차지한 의석 수가 크네세트(의회) 전체 120석 중 간신히 반수를 넘긴 61석에 그쳐 앞으로 국정 운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국방부 크레딧카드 성매매에 사용

현직 군인을 포함한 국방부 관리들이 정부 신용카드로 도박을 하거나 성인업소를 들락거리다 적발됐다. 국방부는 감사관실의 감사에서 군인과 군무원들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뉴저지 애틀랜틱시티 등의 카지노와 성매매인 에스코트 서비스를 받는 데 국방부 크레딧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상당히 많은 국방부 관리들이 도박을 하거나 유흥을 즐기는데 정부 카드를 썼다며 이들이 주로 배우자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카드 대신 정부 카드를 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 '50개주 클럽' 가입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 50개 주를 모두 방문하는 '50개주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 전용기로 사우스다코타주를 방문한다. 이로써 50개주를 최소한 한 번 이상 방문하는 기록을 남기게 된 것. 50개주를 모두 방문하는 것은 미국 대통령들에게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재임 기간 중 '50개주 클럽'에 가입하지 못한 대통령도 있다.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이 목표 달성에 실패한 케이스다. 반면 빌 클린턴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첫 임기에 '50개주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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