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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프랑스, 말리 알카에다 4명 살해' 외

프랑스, 말리 알카에다 4명 살해

프랑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말리 북부 주둔 프랑스군이 이 지역 알카에다 지도자 등 4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17~18일 특수부대가 말리 알카에다 지도자 하마다 아그 하마를 비롯해 연계 조직원 3명을 죽였다고 밝혔다. 투아레그 반군은 지난 2012년 초 말리 북부를 장악했으나 알카에다 연계 이슬람 무장세력이 곧 통제하게 됐다. 그러나 과거 이곳을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가 극단주의자들을 축출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했다.



IS, 고대 유적지 팔미라 재장악



이슬람국가(IS) 군대가 20일 시리아 정부군에 의해 퇴각한 지 이틀 만에 중부 유적 도시 팔미라의 일부를 다시 장악했다고 시리아 인권관측단이 밝혔다. 팔미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지로 2000년 전에 세워진 로마 시대의 장대한 기둥들인 열주가 유명하다. IS는 그간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는 우상 숭배라며 상당수의 고대 유적들을 파괴했다. 유네스코는 팔미라 유적의 안전한 보전을 우려하고 있다.



이스라엘, '버스 인종차별' 철회

이스라엘은 20일 국방장관이 제안한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웨스트뱅크 지역에서의 버스 인종차별을 철회했다. 모셰 얄론 국방장관은 웨스트뱅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인의 버스 동승 금지를 3개월 간 시범 운영하자고 나섰다. 이는 팔레스타인 근로자들이 버스에서 여성 유대인들을 자주 성희롱 한다는 불만이 제기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인종차별이라는 각계의 비난이 빗발치자 계획을 철회했다.



사우디 핵 보유 의혹 증폭

이란 핵 협상 최종 타결을 한 달여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도 독자적인 핵무기 보유를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CNN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또 주변 중동국들도 핵무장에 돌입하는 '핵 도미노' 가능성이 제기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우디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핵 보유 추진을 부인했지만 의혹이 커지고 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사우디가 최근 파키스탄의 핵무기 재고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익명의 미 전직 고위 국방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인 6명 산업스파이 기소

미 검찰은 사우스캘리포니아대학 출신 3명을 포함한 6명의 중국인을 미국의 두 기업으로부터 무선기술 등을 절취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학 졸업 후 바로 스카이웍스 솔루션사와 아바고 테크놀리지 사 등에서 기술을 절취하기로 공모했다. 이중 한 명은 중국 텐진대 교수로 있으며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체포됐다. 다른 5명은 현재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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