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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EU, 난민 4만 명 이동 배치'

EU, 난민 4만 명 이동 배치

유럽연합(EU)이 난민 4만 명을 이탈리아와 그리스 이외의 다른 회원국으로 이동 배치할 예정이다. AP 통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입수한 EU 난민 이동 배치안에 따르면 시리아와 에트리아인 난민들이 향후 2년간 EU 회원국 28개국 가운데 23개국으로 분산된다. 영국과 덴마크 아일랜드는 난민 수용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EU는 회원국으로 이동한 난민 한 명당 6000유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난민 이동 배치안은 유럽의회와 각 회원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핀란드, 공무원 정년 65세 연장



앞으로 핀란드 공무원의 정년이 65세로 연장된다고 핀란드 보건사회부가 25일 발표했다. 종전 핀란드 공무원의 정년은 63세였다. 직업군인의 정년은 55세로 2년 더 연장이 가능하다. 정년 연장은 2017년부터 성별에 관계없이 적용되며 1952년 출생자들이 첫 수혜자가 된다. 공무원 정년 연장은 평균 기대수명이 더 길어진 데 따른 것이다. 핀란드의 기대수명은 남성 77.5세 여성 83.5세다.

우크라이나 교전 8명 사상

25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루간스크 지역과 북부 도네츠크 지역에서는 교전이 수그러들었지만 정부가 장악한 도네츠크주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외곽 지역에서는 산발적인 전투가 급증하고 있다고 정부 대변인은 전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는 지난 13개월 동안 벌어진 교전으로 70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EU 잔류 법안 의회 회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5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영국 국민들은 EU의 현 상황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의 EU 잔류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 덴마크 폴란드 네덜란드 등을 방문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28일 EU 잔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법안을 의회에 회부한다.



아일랜드, 합법 동성커플 임박

전 세계에서 사상 유례없는 국민 투표로 동성 커플을 인정한 아일랜드에서 올 여름 첫 '합법적인' 동성 커플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의 프란시스 피츠제랄드 법무부 장관은 동성 커플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만들어 의회 휴회기간이 시작하는 7월 16일 전까지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정부는 법안 통과 후 집단 결혼식을 치르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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