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브리핑] '사우디, 예멘 수도 기지 공습' 외

사우디, 예멘 수도 기지 공습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공습 전투기들이 27일(이하 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 소재 경찰 특공대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36명이 숨졌다고 예멘 의료 관계자들이 밝혔다. 수도 사나는 지난해 9월부터 시아파 후티 반군이 점령하고 있으며 이 경찰 기지는 후티 반군과 손잡은 알리 살레 전 대통령 측 요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공습 당시 경찰 기지에는 150명이 있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날 세계보건기구의 마가렛 찬 사무총장은 예멘 전투로 2개월 동안 2000명이 사망하고 80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미 20대 청년, IS 가담 피소



미국 20대 남성이 이슬람국가(IS)와의 협력 모의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검찰은 27일 애셔 아비드 칸이 전날 체포돼 해외 테러 조직에 중대한 지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20세의 칸은 친구와 함께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가 IS 전사로 합류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15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교황 "25년 간 TV·인터넷 안 봐"

교황 프란치스코가 1990년부터 25년 간 TV 시청과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4일 아르헨티나 일간 '라 보즈 델 푸에블로'와의 인터뷰에서 "1990년 7월 15일 밤 성모 마리아에게 TV를 안 보겠다고 약속한 후 시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TV 시청이 내 취향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교황은 자신이 좋아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축구 클럽 '산 로렌조'의 경기 결과도 교황청에서 근무하는 스위스 근위병을 통해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또한 인터넷 검색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 대신 잠자리 들기 전 6시간 정도 책을 읽는다고 말했다.



2차대전 폭탄 발견, 2만 명 대피

27일 독일 서부에 위치한 퀼른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 쓰였던 폭탄이 발견돼 2만 명의 시민이 대피했다. 폭탄의 무게는 약 200㎏으로 라인강을 가로지르는 뮤엘하임 다리 주변에서 발견됐다. 시 정부는 폭탄이 발견된 주변 학교와 유치원을 휴교 조치하고 양로원에 남아 있는 노인들을 이동시키기 위해 수십 대의 구급차를 동원했다. 또 라인강의 접근을 통제하고 해상 운송과 영공을 폐쇄했다. 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지 70년이 됐지만 아직도 독일 대도시에서는 불발 폭탄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뉴시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