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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제 실시로 멕시코 국경 통과자 주의 요망

멕시코는 다음달 5일부터 실시

미국의 서머타임제(Daylight Saving Time)가 지난 8일을 기해 일제히 시작됐지만 아직 서머타임이 실시되고 있지 않은 멕시코와 시간차가 발생해 국경 통과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007년부터 3월 둘째 주 일요일에 서머타임을 시작하고 있는 미국과 달리 멕시코에서는 아직도 종전과 같이 4월 첫째 주 일요일(올해는 5일)에 서머타임을 시작하기 때문.

따라서 약 한달간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1시간의 시간차이가 발생한다.

즉 샌디에이고 거주민이 티후아나에 직장을 가진 경우는 1시간 정도 여유 있는 출근이 가능하지만 샌디에이고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티후아나 주민들의 경우는 그 반대로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서둘러야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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