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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퀄컴사 방문, 투자유치활동 펼쳐

외자유치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지난 12일 샌디에이고의 퀄컴사를 찾아, 스티브 알트먼 사장을 비롯한 이 회사 고위관계자와 만나 투자상담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IT 밸리에 퀄컴의 차세대 통신분야 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

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퀄컴과 같은 탄탄한 글로벌 기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경기도도 퀄컴의 발전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투자유치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에 대해 알트먼 사장은 “퀄컴은 현재 세계 무선통신 단말기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 LG 등 한국기업과 창사 초기부터 운명공동체로 함께 성장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에 대한 투자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뉴욕에 도착한 김지사는 그 동안 미국 내 3개 첨단기업과 총 91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11에는 LA에서 아놀드 슈워제너거 주지사를 만나 공동관심사와 양 지역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지사의 퀄컴사 방문에는 김상철 KOTRA LA관장, 정대진 지식경제부 투자유치과장 등이 수행했으며 퀄컴 측에서는 월리엄 볼드 수석부사장, 김성우 퀄컴 코리아 지사장, 유병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류태호 기자 thryu@sd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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