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회사 '렌티' 인기몰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략
200여대 차량 보유

로컬 렌트카 회사 ‘렌티(Renty)’가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렌티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저렴한 가격’. 기존의 메이저 렌트카 회사들에 비해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차를 빌릴 수 있다. 예를들어 기아 ‘리오’나 현대 ‘엑센트’, 포드 ‘에스코트’의 경우에는 한달에 299달러 99센트에 빌릴 수 있어 특히 단기 체류 주재원들이나 유학생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다.

렌티가 내세우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은 ‘다양한 차종’이다. 캠리나 코롤라는 물론 사이언, 선더버드, 랜서, 머스탱, 이클립스 등 다양한 종류의 차량 200여대를 항상 보유해 놓고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렌티는 베테랑 자동차 정비사 2명이 항상 상주하면서 모든 차량을 정비해 둬 안전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알렉스 한 매니저는 “현재 렌티에는 3명의 한인 담당자가 근무하며 한인 고객들에게 편안한 한국어 상담과 친절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최대한 고객의 요청사항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정성을 다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주소: 8025 Clairemont Mesa Blvd., S.D.
▷문의: [phone]


류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