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여행지로 SD ‘인기 최고’

샌디에이고가 남가주 주민들이 올 메모리얼 데이 연휴동안 찾을 관광지 중 1위에 선정됐다.

오토모빌 클럽 여행부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남가주 주민들은 26일부터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여행을 떠날 곳으로 샌디에이고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샌디에이고에 이어서는 ▷그랜드캐년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중부해안지역 순으로 뽑혔다.

관광업계에서는 이번 메모리얼 연휴동안 260만 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하루 이상을 숙박하는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해에 비해서는 4만 명 정도가 늘어난 수치다.

샌디에이고는 전통적으로 오렌지카운티와 LA 등 인근지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