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비치 ‘올 전국 최고 비치’ 영예

코로나도 비치가 ‘올해의 전국 최고 비치’로 선정됐다.

매년 다양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비치를 조사한 뒤 그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는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의 스테픈 래더맨 교수는 25일 ‘2012년도 10대 비치’를 발표했는데 코로나도 비치가 당당하게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닥터 비치’라고도 불리는 래더맨 교수는 수질과 모래의 질은 물론 안전도, 기후 등 50가지 기준을 적용해 각 비치의 점수를 매겼는데 코로나도 비치를 최고의 비치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남가주의 전형적인 비치 중 하나로 최적의 지중해성 기후와 함께 수백 야드에 걸친 아름다운 백사장과 주변의 풍광이 어우러진 곳”이라고 소개했다. 코로나도 비치가 전국 최고의 비치에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도 전국 10대 비치는 다음과 같다.
▷ 1위: 코로나도 비치(캘리포니아)

▷ 2위: 카하나모쿠 비치(와이키키, 하와이)
▷ 3위: 메인 비치(이스트 햄톤, 뉴욕)
▷ 4위: 세인트 조지 아일랜드 주립공원(팬핸들, 플로리다)
▷ 5위: 하모아 비치(마우이, 하와이)
▷ 6위: 코스트 가드 비치(케이프 코드, 매사추세츠)
▷ 7위: 와이만날로 베이 비치 파크(오하우, 하와이)
▷ 8위: 케이프 플로리다 주립공원(키 비스케이연, 플로리다)
▷ 9위: 비치워크 파크(키아와 아일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 10위: 케이프 하터라스(아우터 뱅크, 노스캐롤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