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샌디에이고’ 칼럼 연재 주영자씨... 직접 가꾼 텃밭, 독자들에 오픈하우스

본보가 발간하는 월간 샌디에이고 잡지를 통해 1년 동안 ‘텃밭가꾸기’ 칼럼을 연재해 온 주영자씨가 지난 14일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연재를 마감하며 직접 가꾼 텃밭과 과실나무를 공개한 주씨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오셨는데 직접 만나 궁금해 하는 것을 묻고 답할 수 있도록 오픈하우스를 열었다”며 “독자들이 각종 과일나무, 채소와 약초 등을 눈으로 보고 시식해 보며 스스로 재배 동기를 부여받았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씨의 기본 설명과 체험, 시식,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시선을 압도하는 방대한 텃밭 규모가 놀랍고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재배한 수확물의 맛에 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병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