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스포츠 통해 기독성도간 교제 성황리 마쳐

교회연합 체육대회
소망교회 종합우승

2012년 샌디에이고 교회연합 체육대회가 3일 커니모토 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교역자협의회(회장 강용훈목사)가 매년 레이버데이를 맞아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 한인교계 최대의 야외행사로 건전한 스포츠를 매개로 기독성도간 친선과 교제를 도모해 오고 있다.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족구’, ‘피구’ 등 3가지 종목의 경기가 각 교회 대항으로 열렸는데 참가선수들의 선전에 교인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열띤 응원을 함께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강용훈 목사는 대회 인삿말에서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한다’는 잠언서 구절처럼 마음이 밝으면 몸도 건강해짐을 믿자”며 “오늘 하루 주님 안에서 다 내려 놓고 마음껏 웃고 즐기자”고 격려했다.



종목마다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로 지난해 대회의 1,2위 팀을 같은 조에 편성시켜 특정 교회만의 잔치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또 교회마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대거 참여해 활약하는 모습이 돋보였는데 소망교회 배구팀을 이끈 스티븐 박씨는 “오랫만에 야외에 나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광경이 너무 아름답다”며 “승부를 떠나 팀웍을 이뤄 정말 재미있게 게임을 펼쳤던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소망교회가 차지했으며 응원상은 온누리 교회에 돌아갔다. 종목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배구: 1등 소망, 2등 갈보리, 3등 한인연합장로, 4등 베델
▷족구: 1등 한빛, 2등 소망, 3등 한인연합감리, 4등 베델
▷피구: 1등 소망, 2등 한빛, 3등 온누리, 4등 한인연합장로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