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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노숙자 9116명

지난해 대비 5%증가

샌디에이고 지역의 노숙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1274명의 봉사자를 통해 하루동안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로컬의 총 노숙자 숫자는 9116명으로 지난해 대비 5% 증가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노숙자가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은 샌디에이고 시로 전체의 62%인 5619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69%, 여성이 29%, 성전환자가 2%다. 또 전체 노숙자 중 39%는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으며, 30%는 약물중독문제, 31%는 벌써 수년째 노숙생활 중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25세 미만 노숙자가 88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4%나 증가했는데 그 중 18세 미만의 청소년도 40여명이나 된다. 이에 반해 전직군인 노숙자의 숫자는 1054명으로 4년전에 비해 29%가량 감소했다. 이 부분에 대해 케빈 팔코너 시장은 시정부가 주도한 ‘영웅에게 집을’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지가 없는 전직군인에게 렌트 우선권을 준 임대업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다음은 카운티 지역별로 집계된 노숙자 숫자다.
▷에스콘디도, 샌마코스, 비스타: 1287명 (11% 증가)
▷엔시니타스, 칼스배드, 오션사이드:814명 (7% 감소)
▷출라비스타, 임페리얼 비치, 내셔널 시티: 711명 (21% 감소)
▷엘카혼, 라메사, 샌티: 685명 (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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