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지겐펠더사 팝시클 전면 리콜

FDA, "슈가프리 트윈 팝스 등서 식중독균 발견"

미식약청(FDA)은 아이들이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 회사, 지겐펠더(Ziegenfelder)가 판매하는 아이스캔디의 일종인 팝시클에서 식중독 원인균 중 하나인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되자 이를 전면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과정에서 식중독 균이 발견된 해당회사 아이스크림 캔디 종류로는 버젯 세이버 체리 파인애플 몬스터 팝스와 슈가프리 트윈 팝스다.

FDA는 성명서를 통해 팝시클과 관련해 3000건 이상 리콜을 조치했으며 해당 종류의 아이스크림 캔디를 미리 예방차원에서 전면 판매 금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또한 해당 제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식중독 균이 리스테리아균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리스테리아균은 특히 아이들에게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면역 체계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위험한 박테리아다.

이 식중독 균에 감염된 경우 단기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열, 두통, 설사, 구역질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복부 고통이 나타날 수도 있다.

반면 임산부가 이 균에 감염될 경우 심하게는 유산 혹은 사산 할 수도 있어 임신한 여성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식중독균이다.

이 아이스크림 캔디는 현재 워싱턴주를 포함해 14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다.

덴버 주 당국이 실시하는 일련의 조사과정에서 이 회사의 덴버 생산 공장에서 식중독 균에 대한 감염이 발생한 것이 발견됐다.

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자마자 이 회사 또한 해당 공장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