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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 더 덕 충돌 사고’ 곧 종지부 찍나

2015년 9월 24일 시애틀 오로라 브릿지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현장. 피해자 대다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던 젊은 대학생들로 사고 당시의 처참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시애틀 타임스 제공]

2015년 9월 24일 시애틀 오로라 브릿지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현장. 피해자 대다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던 젊은 대학생들로 사고 당시의 처참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시애틀 타임스 제공]

2015년 시애틀에서 발생한 라이드 더 덕의 충돌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했으며, 이 가족들을 대표하는 변호사가 약 3억 달러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원고들은 라이드 더 덕 시애틀, 국제 라이드 더 덕, 시애틀 시와 워싱턴 주를 고소하고 있다.

변호사는 목요일 배심원들에게 그들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 주장을 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당신들의 부주의를 바로 잡을 겁니다. 우리는 왜 그들이 그들이 해야 할 일을 무시했는지, 고칠 수 있는 것들을 왜 고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라고 변호사는 말했다.



이 재판은 3개월 이상 연장되었으며, 사망자의 가족들과 수십 명의 부상자들이 법정에 섰다.

라이드 더 덕 차량을 몰던 에릭 비숍은 어떤 소음이 들린 후 제어력을 잃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노스 시애틀 컬리지 학생들의 버스 운전사는 라이드 더 덕이 충돌하려고 돌진하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꾸려고 했으나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유리가 사방으로 날아다니며 끔찍한 소음들이 있었다며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라이드 더 덕의 국제 변호사는 시애틀 사무실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주리주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차량을 수리하기 위해 시애틀 지사에 공지를 보냈으나 시애틀 지사에서 할 일을 뒤로 미뤘다고 했다.

그러나 시애틀 지사는 시애틀 시에서 차선을 분리하는 중앙 분리대를 건설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의 변호사는 배심원에게 부상 당한 사람들과 사망자, 가족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배심원들은 다음주 월요일에 심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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