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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집값 연간대비 두자리수 올라


지난 6월 주택 경기 침체 이후 처음으로
시애틀 중간 가격 42만5000불, 11.1% 상승

지난 6월 킹카운티 지역에서 매매된 집값이 주택 경기 침체 이후 처음으로 연간대비 두자리수로 올라 경기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에 팔린 킹카운티 주택 중간 가격은 38만불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퍼센트가 올랐고 지난 5월보다도 5퍼센트가 증가했다.

특히 시애틀 집값은 지난 6월 중간 가격이 42만 5000불로 연간 대비 11.1퍼센트가 뛰었다. 그러나 5월보다는 0.1퍼센트가 하락했다.
이처럼 시애틀과 킹카운티 지역 집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자리 수로 오른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매물로 나온 주택수가 적고 또 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리스팅도 적었기때문으로 분석했다.
킹카운티에는 현재같은 세일 추세라면 불과 2.5개월어치분의 주택 재고들이 남아있는데 이것은 1년전 같은 기간의 4.3개월어치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시애틀의 경우는 더욱 매물 재고가 없는데 1년전 6월 3.2개월치분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불과 1.8개월어치 밖에 남아 있지 않다.

바슬에 있는 벤트리 프라퍼티의 조지 무어헤드 매니저는 “이처럼 매물이 적어 가격이 좋은 집의 경우 여러 오퍼가 바이어들로부터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의 ‘L & C’ 부동산의 마이크 스카헨 브로커는 “이미 50만불 이하는 리스팅이 매우 적어 오픈 하우스에 50명이상의 바이어가 몰리는 것은 보통”이라고 설명했다.
킹카운티의 주택과 콘도 세일가격도 연간대비 12.4퍼센트가 올랐고 시애틀은 13.2퍼센트가 증가했다. 아직 크로징이 되지 않은 펜딩세일의 경우 킹카운티는 16.3퍼센트 그리고 시애틀은 16.5퍼센트가 뛰었다.
킹카운티 콘도 세일 중간 가격은 지난 6월 22만불로 연간대비 5.4퍼센트 그리고 5월보다 4.8퍼센트가 올랐다. 시애틀은 27만불로 연간대비 9.8퍼센트 그리고 월간대비 0.6퍼센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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