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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5월 2.6% 올라

4월 2% 보다 더 올라, 부동산 시장 회복 증거
미국 20개 도심지역 평균 2.2% 보다도 높아

시애틀 지역 집값이 지난 5월에 2.6퍼센트가 올랐다. 시애틀 지역 집값은 그동안 연속 7개월 하락세를 보이다가 4월에 주택 경기 침체이래 월간 상승폭이 가장 큰 2퍼센트가 올랐는데 이젠 5월도 상승되어 연속 2개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가 7월3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 도심권 지역의 주택 가격은 지난 4월에서 5월동안 2.6 퍼센트가 올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지수에서는 지난 5월 미국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도 모두 상승을 보여 이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5월 시애틀 지역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0.6퍼센트가 올랐으며 2개월 연속 월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애틀 지역은 킹 카운티를 비롯해 스노호미시 그리고 피어스 카운티가 포함된다. 시애틀 지역 주택 가격 상승률은 미국 20개 도심지역 평균 2.2퍼센트보다도 높은 것이다. 또 3월에서 4월 상승 2퍼센트보다도 높은 것이다.
미국 20개 도시 중 시카고, 아틀란타 그리고 샌프란시스코가 월간 대비 4.5-3.9퍼센트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 미네아폴리스 그리고 시애틀과 포트랜드 순이었다. 디트로이트, 샌디에고 그리고 샬로테는 가장 낮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개 도시 지수는 0.7퍼센트가 하락했는데 이것은 18개월내 가장 낮은 하락폭이었다.
S&P 지수 데이비드 블리처 위원장은 “주택 경기가 이제 안정세를 보이는 것 같으나 지난 5월 상승 추세는 이른 여름철 매매가 좋은 것을 반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몇 달간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이처럼 지난 5월에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고였던 2006년 여름에 비하면 아직도 33퍼센트가 낮은 것이다. 20개 도시 지수를 기초로 하면 현재의 집값은 2003년 초기 수준과 같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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