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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9월에 4.8퍼센트 올라

5개월 연속 연간대비 집값 상승


지난 2월에 바닥친후 계속 오르고 있어

시애틀 지역 집값이 지난 9월에 1년전 같은 기간보다 4.8퍼센트가 올랐다. 이것은 주택 가격 거품 붕괴후 최고로 오른 기록이다.
지난 27일 발표된 스탠더드 앤 푸어스/케이스 실러 주택 가격지수에 따르면 킹카운티, 스노호미시 카운티 그리고 피어스 카운티를 포함한 시애틀 지역의 주택 가격은 지난 9월에 연간대비로 5개월 연속 올랐다. 특히 9월의 연간 대비 4.8퍼센트 인상은 지난 8월 3.4퍼센트 인상을 깬 거품 붕괴후 최고로 많이 뛴 것이다.

시애틀 지역의 주택가격은 9월에 1년전 같은 기간보다 올랐을뿐만 아니라 전달보다도 0.3퍼센트가 증가했다. 지난 8월의 경우는 7월에 비해 0.1퍼센트가 하락했었다.
미전국적으로도 20개 도시지역의 주택 가격 종합지수는 연간대비 3퍼센트 그리고 월간 대비 0.3퍼센트가 올라 미국 주택 경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나타냈다.
특히 20개 지역 중 18개 도시가 연간대비 집값이 올랐고 단지 시카고와 뉴욕만이 하락세를 보였다.

월간대비로도 라스베가스와 샌디에고의 1.4퍼센트를 비롯해 13개 도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S&P 다우존스 지수 데이비드 블리처위원장은 “ 이제 미국은 주택 경기 회복 중간에 들어왔다고 안심하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계절적으로 볼 때 9월은 주택 경기가 하락세를 보이는 때인데도 불구하고 집값이 올랐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지역의 케이스실러 지수는 지난 9월에 142.09 였다. 이것은 기본인 2000년 1월보다 42.09퍼센트가 올랐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주택 가격이 최고를 보였던 지난 2007년 7월의 192.30보다는 아직도 낮은 것이다.
부동산 거품 붕괴후 시애틀 지역의 가장 낮은 지수는 지난 2월의 128.99 이었고 그 뒤부터는 집값이 계속 올라 10퍼센트 이상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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