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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장(‘유니버스 부동산 그룹’대표)



“집값 올라 재융자에 적기”
이자율 오르기 때문에 집빨리 사야
1월14일부터 융자 받는 조건 더 강화

“2014년 새해는 잘 될 것입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인 ‘유니버스 부동산 그룹’ 토니장 대표는 이처럼 새해 경기를 낙관하고 희망을 가질 것을 먼저 당부했다.

“새해 주택 가격 인상은 지난해 3,4,5월처럼 멀티 오퍼가 들어오고 2자리수로 크게 오르지는 않지만 계속해 차분하고 더디게 오를 것”이라는 토니장 대표는 “집값이 오르면 에퀴티가 생겨서 SBA 론이나 line of Credit 같은 2차 모기지나 모기지 인슈런스를 갚을 수 있고 또 변동이고 높은 이자율인 2차 모기지를 고정이고 낮은 1차모기지로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새해에는 집값이 상승하기 때문에 재융자하기에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또 집값이 올라 에퀴티가 생기면 이전의 깡통주택에서 벗어날 수 있고 그만큼 여유가 있어 경기도 활성화 될 수가 있다고 긍정적인 면을 설명했다.
그러나 토니장 대표는 새해에는 융자받는 조건이 더 까다로워져 융자받기는 더 어려워지고 이자율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는 1월 14일부터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조건(QM Rule)이 더 강화된다며 융자를 신청할 때 이제는 상환 능력 심사 규정이 더 까다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모기지 페이먼트와 자동차 납부금 등 각종 월 경비합계가 소득의 45퍼센트면 융자가 가능했으나 이젠 43퍼센트로 더 강화되어 자영업자들이 많은 한인들에게는 더욱 어렵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해에는 이자율도 확실히 5퍼센트까지 오를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새해에는 융자받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우려했다.
따라서 이자율도 오르고 융자받기도 더 어려울 전망이기 때문에 집을 살 사람들은 빨리 사도록 권유했다.

융자업계는 2008년부터 불경기가 시작된 후 2011년이 최악이었으나 2012년부터 반등되었는데 다시 지난해에 이자율이 올라 어려웠던 한해였다고 뒤돌아보는 토니 장 대표는 “그래도 최악의 시기는 지나 경기침체 긴 어둠의 터널이 끝나고 밝은 빛이 보이기 때문에는 새해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길” 당부했다.

“현재 모든 경제 지표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어 새해 경기 전망이 좋다”는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이 인내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재융자로 조금이라도 페이먼트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토니 장 대표는 지난해 융자뿐만 아니라 주택, 상용 부동산, 비즈니스 등 부동산 업무도 함께 하는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를 설립했다.

린우드 사무실에서 토니장 대표는 “지난 24년 이상 융자 실무를 하다보니 자연히 부동산 업무도 알게 되었다”며 “모기지 회사와 부동산 에이전트를 따로따로 만나다 보니 서로 소통이 잘 안되고, 고객입장에서도 양쪽을 따로 사용하는 불편이 있는 것을 알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자신이 대표인 사를 설립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화:206-719-3502, 이메일 tj.urgrou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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