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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집살 때입니다”

워싱턴주 한인여성 부동산협회 강조
“투자 좋지만 욕심 부리는 투기는 금물”

“지금이야말로 집살 때입니다” 13일 본보를 방문한 2014년 워싱턴주 한인 여성 부동산 협회 이연정회장, 쥬디문 이사장, 조혜영 부회장, 지은정 전 이사장, 조승주 전회장은 모두 이처럼 강조했다.

협회원들은 “주택 경기는 2012년까지 하락세였으나 2013년 초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벨뷰등 이스트 지역은 리스팅이 나오자마자 15-20개 오퍼가 들어오고 셀러 요구 가격보다 10만불 이상 오퍼가 들어올 정도로 뜨거웠다”고 말했다.

NWMLS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킹카운티 단독 주택 크로즈 세일 가격은 41만5000불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3.7% 인상되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29만9735불로 15.28%, 피어스 카운티는 21만 7000불로 연간 11.28%가 올랐다. 세일도 킹 14.64%, 스노호미시 9.35%, 피어스 22.5%가 연간 증가 했다.

회원들은 이처럼 집값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팔려고 나온 재고가 적기 때문이라며 2012년에는 숏세일, 차압주택이 많이 팔렸으나 올해는 이런 악성주택들이 거의 없어지기때문에 자연히 집값이 오르고 경기도 정상적으로 회복된다고 내다봤다.



또 사는 기간도 짧아지고 있다며 전에는 리스팅부터 크로징까지 5,6개월 걸렸으나 이젠 2.5개월밖에 걸리지 않고 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집값이 크게 오를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이 집살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좋은 가격에 상태가 좋은 집에는 오퍼 많이 들어오고 잘 팔린다며 팔려는 셀러들은 정당한 가격을 요구하고 팔때는 집도 부엌 등을 리모델링 할 것을 권했다.

“올해에는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는데 예전처럼 거품 없이 정상적으로 회복될것”이라는 회원들은 “ 투자는 좋지만 욕심 부리는 투기는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연정회장은 “회원들은 30년-10년 경력에 손님에게 피해를 준적이 없을 정도로 정직, 성실하고 회원들간에도 전혀 경쟁의식 없고 오히려 급한 일이 있으면 고객이 손해보지 않도록 대신 일을 도와준다”고 칭찬했다.

또 “협회는 올해에도 한인사회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 봉사 등으로 한인사회 발전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골프대회를 하지 않고 장학기금 마련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회원 친목, 새회원 확보, 정보교환, 서로 돕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들이 “재산 1호인 집을 사는데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줄 변호사나 의사같은 전문가인 에인전트를 꼭 고용 할 것”을 당부했다.(왼쪽부터 지은정, 조승주, 이연정회장, 쥬디문, 조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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