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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단계적 최저 임금 올린다

에드 머레이 시애틀시장 자신의 안 발표
500명 직원 기업은 3년내 인상해야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이 1일 자신의 시애틀 최저 임금 시간당 15불 인상안을 발표했다. 머레이 시장은 지난번 자신이 임명했던 위원회가 최저 임금 인상안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이번에 자신의 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시애틀 시 최저임금은 앞으로 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미국에 500명 이상의 종업원이 있는 회사들은 최소 3년 안에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불로 올려야 하나 작은 업소들은 7년안에 단계적으로 최저 임금을 올리는데 첫 5년동안은 팁과 건강 케어 비용도 포함된다.

또 일단 15불로 인상되면 그 이후는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라 변동된다. 워싱턴주의 최저 임금은 미국에서 최고로 시간당 9불32전인데 머레이 시장은 지난해 선거 운동에서 최저 임금 15불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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