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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계속 올라

케이스-실러 지수, 월간대비 2.3%, 연간대비 11.2% 인상
14개월 연속 연간대비 집값 두자리수로 계속 뛰어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시애틀 타임즈가 24일 보도한 S&P/케이스-실러 지수에 따르면 지난 4월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카운티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 3월보다 2.3퍼센트가 올랐다.

시애틀 지역의 이같은 월간 대비 집값 인상은 미국 20개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 중의 하나이다. 시애틀 지역의 단독 주택 평균가격은 지난 3월에도 월간 대비 1.9퍼센트가 올랐다.

특히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지난 1년동안 11.2퍼센트나 크게 올랐다.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14개월 연속으로 연간대비 집값이 두자리수로 계속 뛰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최고를 보였던 2007년 7월 보다는 14퍼센트가 낮은 것이다.

미전국적으로는 집값이 월간대비 1.1퍼센트가 올랐고 연간대비는 10.8퍼센트가 올라 시애틀 지역이 훨씬 더 빠르게 뛰고 있는 것을 보이고 있다. 시애틀 지역의 4월 주택 가격 인상 지수는 미국 20개 도시 지수보다 2배나 되었고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면 4배 이상이나 되는 높은 것이다.



이처럼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이유에 대해 데이비드 블리처 S&P 지수위원장은 현금으로 집사는 사람들이 많고 재고가 적으며 차압주택과 은행 소유 주택 세일이 줄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킹과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경우 주택 차압률은 지난 4월에 월간대비 1.4퍼센트가 줄었고 연간대비로는 2.1퍼센트가 감소했다. 집 모기지 페이먼트가 90일 이상 연체되는 주택률도 지난 4월에는 3월보다 3.4퍼센트가 줄었고 1년전 보다는 5.2퍼센트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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