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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도 광복의 기쁨 함께 나눠

시애틀 기독교연합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뉴비전, 연합, 시온 장로교회 조 우승

제 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회장 천우석 목사) 는 지난 8월 10일 8.15 광복절 기념 교회 대항 친선 배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포리스트 크레스트 공원'에서 11개 교회 13개 팀이 참가해 열띤 배구 실력을 겨룬 이날 체육대회는 많은 교인들이 응원을 하는 가 하면 마침 70도 대의 화창한 날씨 속에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여러 교회 성도들과 1세와 1.5세 그리고 2세들이 함께 어울리는 좋은 시간도 되었다

경기 시작 전 열린 기념식은 최인근 목사의 사회로 찬송, 홍정아 장로 기도, 천우석 목사 설교, 김병규목사 광고, 권혁부목사 축도로 진행되었다. 설교를 통해 회장 천우석 목사(뉴비전 교회 담임)는 “광복의 뜻은 빛이 회복되는 것이고 그 빛은 예수 그리스도” 라며 “ 기독교 중심으로 이뤄진 독립운동과 예수그리스도의 참 빛이 우리 민족과 온 미국에 비추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 오늘 배구대회를 통해 교회들이 승부를 겨루지 않고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도록 선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배구대회에서는 뉴비전 교회(천우석 목사),연합장로교회(장윤기 목사), 시온장로 교회(김경천목사)가 각각 조 우승을 차지했다. 또 형제 A팀 (권준목사), 임마누엘 장로( 송찬우 목사), 은혜 장로( 최용주목사 )가 각각 조 2등을 했다. 또 베다니(최창효 목사), 빌립보 (최인근 목사), 영락(배명헌목사)교회가 각각 3등을 차지 했다. (광복절 배구대회에서 한 교회 선수가 2명의 블락을 뚫고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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