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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바이더사 김호빈 대표, ‘지능형 비전센서’ 개발

‘사물 인터넷 시장 리드할 것’

북가주 지역 한인 기업이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비전센서(Vision Sensor·사진)’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산타클라라 소재 ‘씨바이더(Seevider·대표 김호빈)’는 지난해 11월 지능형 비전센서를 공식 발표했다.

지능형 비전센서는 장착된 카메라로 건물내 인간의 움직임을 감지해 전등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15일 홍콩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벤처 대회인 스타트미업에서 ‘스마트 시티 어워드(Smart City Award)’를 수상해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전세계 6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홍콩 정부가 우수 벤처기업들을 선발해 기업 활동, 투자 유치, 전세계 기업과의 제휴 및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 시티 어워드는 미래에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이는 혁신적인 벤처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스타트미업 스폰서인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전문 업체 ‘슈너이더 일렉트릭’이 수상기업에게 전폭적으로 후원한다.

SV한인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김호빈 대표는 “현재 파트너사인 IBM를 비롯해 닛산 자동차, 전세계 최대 파킹서비스 회사인 ABM과 협력하고 있다”며 “산호세, SF, LA의 쇼핑몰, 빌딩, 주차장, 리조트 등을 비롯해 베이지역 대중교통 수단 바트(BART) 등에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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