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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 K-Move센터서 특강

“겸손 바탕으로 가치창조 할 것”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이 창업을 준비하는 한인 우수 인재들에게 ‘소통’과 ‘팀웍’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실리콘밸리 KOTRA(관장 나창엽) K-Move센터가 지난 9일 개최한 특강에서다.
이자리에는 지난 12월30일부터 창업교육을 받고 있는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포항공대 등에서 선발된 창업 인재 19명과 UC버클리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오 전총장은 “겸손을 바탕으로한 사회 조직원들과 ‘팀웍’, 그리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전총장은 “효율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파악하고 상대방을 파악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는 잊지 말아야 할 덕목”이라고 당부했다.
또 “한인 청년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Move센터는 12일(오늘) 오후 5시 김숙 전 UN대사를 초청, 두번째 특강을 연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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