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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지역 명문학원 박철호 원장

“학생들에 사랑·관심 가장 중요”

마리나에 위치한 명문학원은 몬트레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는 학원이다.

규정이 바뀐 SAT 시행을 앞두고 한인 학생들이 불안해하거나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대학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하고 있다는 박철호 원장을 만났다.

“SAT 방식이 바뀐다는 발표는 됐으나 출제기관인 College Board에서 올 6월에 출간할 예정인 ‘New SAT Guide’를 봐야 자세한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새로운 SAT를 치르게 되는 현 9학년에 대한 지도는 올 여름 방학때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새 SAT 시행으로 준비중이던 영어판 수학 교재의 출판이 연기됐으나 새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한 후 내년 안에 필히 출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겨울 방학때 2주간 특별 SAT 반을 시험적으로 시행했던 것을 토대로 올 여름방학 때 대도시 학원처럼 6-8주 정도의 SAT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박 원장은 “가르치는 기술은 어느 학원이나 큰 차이가 없어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 격려등을 교수법 이상으로 중요시 여긴다”고 학원 운영지침을 밝혔다.

학원을 운영하며 보람을 느낄 때는 학생들이 실력이 늘거나 격려로 인해 공부에 자신이 없던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게 되는 경우,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가고 대학 진학 후 방학 때 학원을 찾아와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라고 전했다.

학부모들께는 자녀들의 재능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계발 시킬것과 게임이나 SNS에 깊이 빠지지 않도록 할 것, 공부, 운동, 예능, 과외활동, 봉사활동을 잘 분배해서 효율적인 시간사용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줄 것, 수학이나 언어 능력이 있는 경우 일찍부터 꾸준히 투자해 발달시킬 것을 권했다.

명문학원을 거쳐간 학생들이 진학한 대학은 다양하다. 하지만 박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던 SAT 점수를 받아 원하던 대학에 갔다는 점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명문학원의 수업은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 박철호 원장이 수학을 담당하고, 산호세 주립대학 문헌정보학 석사인 매튜 베루비 강사가 영어 및 작문을 지도한다.

방과후 학습반에서는 예습을 중심으로 하지만, 현재 부족한 학교 공부를 보충하는 데 우선을 두고 있다.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상담은 상시로 하고 있으며 에세이의 경우 원하는 학생들에게 상세하게 지도하고 있다.

이 학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컵라면과 토요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소: 명문학원(330 Reservation Rd., #G, Marina)

▶문의: (831) 915-5992



김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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