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구원 '효' 세미나, '가정의 평화' 취지로…12일부터 3차례
종교와 교파를 떠나 ‘행복, 화평, 평화’에 대해 연구하는 모임인 ‘행복연구원(디렉터 우남수 목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기독교 관점에서 본 효’라는 주제로 12일(토) 오전 9시 실리콘밸리 장로교회(1721 Dry Creek Rd. San Jose), 20일(일) 오전 11시 벧엘 나사렛 교회(3424 I St. North Highlands), 26일(토) 오전 10시 행복연구원(1110 Terra Bella Ave. Mountain View)에서 각각 열린다.
우목사는 “우리가 유교 전통 속에서 중요시했던 ‘가화만사성’이나 ‘효’의 사상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며 “기독교 전통 안에도 용어만 다를 뿐 그 정신은 더욱 깊이있게 깔려있다”고 설명했다.
우목사는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잊혀져 가는 효의 도리를 성경 안에서 다시 찾아 새롭게 무장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평화로운 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복연구원은 이민사회에서 발생하는 가정불화,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목적으로 2011년 4월 설립됐다.
현재 북가주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웃음치료, 스트레스 해소·행복 전도 워크샵 등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문의: (408)472-4988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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