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업계 분쟁 '궁금증 해결하세요'…EB 상의, 10·11일 세미나
전문 변호사 강사로
EB한미상의가 주최하고 포티스 법률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10일(목), 11일(금) 양일간 산호세 산장식당(2297 Stevens Creek Blvd. San Jose)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3915 Broadway, Oakland)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각각 열린다.
EB한미상의 이사장인 션 김 경제법률가는 “침체된 건설 경기로 많은 한인 건설업 종사자들이 최소한의 이윤 밖에 남지 않는 공사 건이나 프로젝트의 위험성을 잘 살펴보지 않고 서둘러 계약했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약간의 법적 상식 몇 가지만 알아둬도 커다란 손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건축업 전문 켄트 티어니(사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시공 계약서 작성 요령 및 주의 사항 ▶시공 전 또는 착공 후 주문에 변화가 생겼을 때 ▶건축 공사 선취 특권 (Mechanics Lien) 걸어두는 요령 ▶잔금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 ▶손해 배상 보증 ▶각종 보험 및 스탑 오더▶상해보험과 관련된 유의 사항 ▶보험사와의 문제 시 대처 방법 ▶소송이 들어왔을 경우 초기 대응 ▶견적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강의한다.
티어니 변호사는 건축 개발자, 일반 컨트랙터, 특화된 분야별 컨트랙터,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건설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16년 이상 대변해 온 건축업 전문 변호사로 현재 가주 스페셜티 컨트렉터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션 김 이사장이 통역을 담당하며 참가비는 사전예약시 일인당 30달러, 현장 접수시 50달러다.
세미나 전 6시30분부터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925)258-1000/info@fortislawcorp.com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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