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이나 실력 늘었어요"…다솜한국학교 종강식 및 발표회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 학생들이 지난 19일 2011∼12학년도 종강식 및 발표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들 앞에서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맘껏 뽐냈다.

종이접기반의 종이접기, 뜨개질 반의 작품 전시회, 한국놀이반의 발표 등이 준비됐으며 한국무용반의 부채춤 공연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동화구연대회·북가주 백일장 대회 참석 및 수상, 역사문화 골든벨 개최 등 1년 간 학교 생활을 뒤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미영 교장은 “지난 9월부터 새 캠퍼스로 이전해 새로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한국어 공부도 꾸준히 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솜한국학교는 내달 말까지 재학생 및 신입생 등록을 받고 있으며 가을학기는 9월8일 개강한다.

한편 다솜한국학교는 자매 학교인 법전중앙초교와의 농촌 1박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phone]

양정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