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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한인 PGA 챔피언

배상문,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


배상문(27·캘러웨이)이 미 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2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세번째며 전체 한인으로는 케빈 나, 존 허에 이어 다섯번째 챔피언이다.

배상문은 19일 텍사스주 어빙 소재 포시즌스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PGA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총 상금 에서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부는 3번홀에서 이미 결정이 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전날까지 배상문에 1타차로 앞서있던 브래들리가 이 홀에서 보기를 범한 반면, 배상문은 버디를 잡으면서 단숨에 전세를 뒤짚은 것이 계기가 됐다.

기세가 오른 배상문은 5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 등으로 4타차까지 앞서 갔다.

배상문은 9번홀 더블보기, 10번홀 보기 등으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시종 침착하고 안정된 플레이이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배상문은 이날 우승 상금으로 117만달러를 받았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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