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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들 위해 힘 모아주세요”

한사모’ SF총영사배 한국어반 기금마련 골프대회 준비

24일, 캐슬우드 CC

미 공립학교 한국어반의 지속 발전을 위해 뛰어온 산라몬 ‘한국어 사랑 모임(한사모·회장 강상철)’이 후세들을 위한 일에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호소했다.

한사모는 오는 24일 플레즌튼 캐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배 공립학교 한국어반 후원 기금마련 골프대회(준비위원장 심형구)’를 개최한다.

1일 본보를 방문한 강상철 한사모 회장과 심형구 준비위원장은 “미국내 한국의 위상을 높여야 우리 후세들이 미 주류사회 리더로 자라날 수 있다”며 “공립학교 한국어반 설립은 바로 그 초석이 되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사모는 한국어반 설립 지원, 다문화 축제 개최, 장학금 지원, 사물놀이팀 창단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산라몬 도허티밸리고교 한국어반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강회장은 “초기에 40명(2011년)의 인원으로 시작했던 도허티밸리고교 한국어반 학생 수가 해를 거듭하며 50명(2012년), 70명(2013년)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감격스러움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강회장은 또한 “샌디에이고와 산타크루즈 등의 지역에서도 한국어반 설립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DVHS 한국어반이 타지역의 한국어반 설립에도 멘토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형구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에도 벌써 70명 이상의 인원이 등록을 마쳤다”며 “앞으로 미국 땅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갈 우리 후세들을 위한 일에 많은 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한동만 SF총영사와 신주식 한국교육원장, 한인회 등 각 단체장, 빌 클락슨 산라몬 시장, 캔디스 앤더슨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회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각 홀마다 태극기 홀 등 이름을 정해 특별 상품이 제공된다.

홀인원 상으로는 현대와 기아에서 후원하는 승용차가 제공될 예정이며 챔피언 상으로 SF소재 금은방 ‘MK디자인(대표 김명환)’이 기부한 금목걸이 등의 귀금속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사모에서 자체 제작한 벨트가 증정된다.

대회 참가비는 그린피·카트, 점심, 저녁 및 기념품 포함 1인당 150달러다.

▶주소: 707 Country Club Circle, Pleasanton

▶문의: (702)467-9991 심형구 준비위원장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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