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콰이어 정기 연주회
11일, 댄빌 루터란 교회
북가주 한인 암환우회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퍼시픽 콰이어에 속한 주니어 합창단, 유스 합창단, 첼리스 보컬 앙상블을 포함한 80여명의 전 단원들이 모두 출연하는 대형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이지역 성악가인 변유경, 황경원, 조나 홉튼, 강주원씨가 독창자로 참여하는 모차르트의 ‘장엄미사’(K.337)를 퍼시픽 관현악 앙상블(악장 브라이언 리)의 반주로 들려준다. 이 외에도 한국 현대 성가를 비롯해 ‘구원의 주님’ 등 최신 유럽 합창 곡들도 준비된다.
공연 입장료는 성인 20달러, 학생 10달러며 10살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퍼시픽 콰이어는 그동안 음악회를 통해 오클랜드 아동병원, 미국 암 협회 등을 후원했으며, 지난해에는 UN 7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에 초청돼 UN헌장을 제정한 샌프란시스코 전쟁 기념관과 그레이스 대성당에서 스웨덴 클로스터 보컬리스 합창단과 함께 공연한 바 있다.
▶주소: 3201 Camino Tassajara. Danville.
▶공연문의: (415)717-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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