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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전문대 파업 일단락

22일부터 정상수업 재개

한달이상 계속된 온타리오주 전문대학 파업사태가 결국 정부의 개입으로 일단락됐다.
19일 자유당정부는 보수당의 협조를 받아 ‘직장복귀령’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인유학새을 포함한 학생 50여만명은 21일부터 정상적인 수업을 받게 된다.
데브 매투스 부주수상은 “이번 사태가 일어난 상황을 철저히 검토해 재발을 막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위해 5백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대학위원회측은 “겨울 방학을 취소하고 강의를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할 것”이라며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봄방학 기간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 신민당은 “노사 협상에 정부가 개입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입장을 고수했으나 표결에서 밀려났다.
교직원 등 1만2천여명이 소속된 노조측은 “캐슬린 윈 정부의 직장복귀령 자체는 불가피했던 선택이라고 이해한다”며 “협상 결렬의 책임은 대학당국측에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현재 교직원들의 70%가 비정규직으로 직장보장과 처우개선및 교육 자율권들을 요구하며 지난달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한편 이번 복귀령 발동에따라 노사 협상은 제3자 중재로 넘겨졌으며 노사 양측은 중재자의 결정을 의무적으로 받아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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