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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한국전 참전국과 대책협의”

주관국으로 북 미사일 해결 모색

북한이 28일 2개월만에 또 미사일을 쏴올려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캐나다가 한국전 참전 16개국 외무장관들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영 CBC 방송은 “회의는 내년초 오타와에서 열리며 크리스티아 프리맨 외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무장관이 주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어 “캐나다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군사적 대응으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해 이번 회의에서 외교적 해결 방안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외무성 관계자는 “캐나다는 지난 9월 한국전 참전 당사국들과 협의한다는데 미국과 뜻을 모았다”며 “호주와 프랑스, 영국 등 참전 16개국과 한국, 일본, 중국 등 한반도 3개 당사국의 외무장관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이 알려진 직후 프리맨 장관은 성명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반한 행위”이라며 “한반도 지역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것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프리맨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야욕으로 초래된 한반도 위기는 반드시 외교적인 수단으로 해결해야 하고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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