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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오븐 없는 미니 콘도 등장

젊은층 선호 --- 요리대신 주문으로 식사해결

토론토 콘도들의 크기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아예 오븐을 설치하지 않은 미니 콘도가 등장했다.


미니 콘도들은 방이 없는 소형 스튜디오 유닛으로 효율적링 공간 사용을 위해 일반적인 주방 기기대신 소형을 갖추고 있다. 최근 다운타운 배더스트 스트릿-프론트 스트릿 인근에 지어진 콘도의 경우 162개 유닛의 평균 크기가 480평방피트 에 그친다.


부엌에 고정적으로 자리잡는 오븐 대신 마이크로 오븐만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미니 콘도는 렌트비가 일반 콘도들보다 저렴해 독신자 등 젊은층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한 미니 콘도의 월 렌트비용은 1천6백50달러로 같은 해당 건물의 반적 스튜디오 유닛(1천8백50달러)과 원베드 유닛(2천1 백 달러)에 비해 싸다.


또 학업이나 직장 업무로 바쁜 젊은 층들이 직접 요리를 하는 대신 ‘우버 잇츠’와 ‘스킵 더 디쉬’와 같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들을 이용한 주문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는 추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젊은이들은 요리를 자주 하지 않아 많은 주방가전제품들이 필요 없다”라며 “렌트도 싸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일반형 콘도의 렌트비가 뛰어오르고 있어 앞으로 미니 콘도가 더 인기를 끌것”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미니 콘도의 등장에 대해 “환영할 일은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들어냈으며 “직접 요리를 하지 않고 음식을 배달해먹기 시작하면 금전적 부담은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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