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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힘입어 물가 안정세 유지

청과-육류 상승해도 억제선 이하

지난9월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가 연평균을 기준으로 산정해 전달 1.3%에서 1%로 낮아졌다. 최근 캐나다달러(이하 루니) 약세로 지난달 수입 채소가격이 11.5%나 급등하고 육류값도 4.4% 올라 식품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3.5% 비쌌다.
그러나 휘발유값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교해 18.8%나 하락해 전체 물가는 1%대를 기록했다. 휘발유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물가는 2.1%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
핵심물가는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이 금리정책과 관련해 주목하는 부문으로 중은의 목표 억제선은 2%선이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중은은 잠재적 물가 상승률을 1.5%에서 1.7%선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는 핵심물가 억제선보다 낮은 것으로 당분가 물가가 금리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은은 지난주 기준금리는 현행 0.5%로 동결하며 내년과 2017년 경제 성장 예상치를 낮췄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루니 약세로 채소가격에 더해 개학에 따른 학용품 가격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옷과 신발값은 1.2% 올랐고 등록금은 2.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사스캐처완주가 1.4%로 국내에서 가장 큰폭을 물가 상승률을 보였고 온타리오주는 0.9%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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