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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주택시장, 10월 거래건수 사상최다

주택-콘도 평균가 63만여불

지난 10월 광역토론토지역(GTA) 주택시장에서 기존주택 거래 건수가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주택과 콘도를 포함한 평균 거래 가격은 63만87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7.6% 상승했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매물 리스트를 통해 거래된 통계를 근거할때 상승폭이 10.3%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매물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지역의 경우 단독주택 거래 건수가 9.7% 늘어났으며 평균 가격은 1백만714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5%나 뛰어 올랐다.
토론토의 타운하우스는 11.2% 오른 평균 57만9천358달러에 거래됐다. 콘도는 40만6천792달러로 4.2% 상승했다. 협회측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은 저금리를 타고 구입자들이 여전히 몰리며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가 각 지자체에 토지 양도세 징수를 허용하면 GTA 주택시장이 얼어붙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온주 지자체들중 토론토만 유일하게 토지 양도세를 부과하고 있어 주택 구입자는 평균 1만달러의 추가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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