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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고용시장, 대체로 ‘평온’

연방총선으로 일자리 창출↑

지난 10월 한달 기간 캐나다의 새 일자리수가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며 실업률도 낮아졌으나 (이는)연방총선에 따른 한시적인 임시직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 걸쳐 4만4천4백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으나 이중 선거관리와 관련된 임시직이 3만2천개였다.
전국 실업률은 전달보다 0.1% 줄어든7.0%로 지난 4개월째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달 공공및 민간 분야의 고용이 활기를 보여 선거관련 임시직을 제외해도 1만2천여개의 새 일자리가 추가됐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11번째 경제 대국인 캐나다는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 산업이 침체했으나 전반적인 고용시장은 여전히 건실한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각각 3만5천4백개와 9천개가 새로 생겨났다. 반면 교육분야와 자영업 부문에서 각각 3천6백개와 2만7천3백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특히 에너지 산업 부문에서 저유가 파동으로 감원이 잇따르며 알버타주에선 지난 한달 1만1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에 따라 알버타주의 실업률은 전달대비0.1% 증가한 6.6%에 이르렀다. 또 천연자원 부문도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8천개의 일자리가 상실됐다. 국내 제조업 중심지인 온타리오주는 대미 수출 호조로 실업률이 6.9%에서 6.8%로 내려갔으며 반면 토론토는 7.1%로 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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