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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여파로 루니도 하락

국내인 해외여행 비용 상승

18일 기준 국제 유가가 8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미화 4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캐나다달러(이하 루니) 환율을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택사스산 원유는 한때 39달러91센트까지 떨어졌다가 40달러75센트로 마감했다. 루니는 미달러당 74.93센트까지 내려갔다가 75.11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중순부터 시작된 저유가 사태로 캐나다 에너지산업은 감원과 투자 중단 등 여파를 받고 있다. 유가가 40달러 미만까지 밀린 것은 지난 8월말 이후 처음이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과잉공급과 미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지난 80년 기간내 최다치를 기록한 것도 유가 추가 하락 현상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캐나다 여행업계는 루니 약세로 올 연말 휴가 기간, 외국행 비용이 15%~2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인들이 주로 찾는 멕시코와 쿠바 지역 휴가 패키지와 항공 요금이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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