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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불황국면은 없다”

CBC 전망, 성장률은 저조

\올해 캐나다 경제가 저성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나 불황국면까지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민간 싱크탱크 컨퍼런스보드오브 캐나다(CBC)가 발표한 ‘2016년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성장율이 지난해 1.2%에 그쳤고 올해는 1.7%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이 저유가로 에너지산업이 침체한데 더해 다른 산업부문도 부진한 상황이 올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나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난달 배럴당 미화 30달러선에 머무른 국제유가 가 올해 말쯤에나 40달러선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4% 줄어든 정유업계의 신규투자 규모가 올해도 16%정도 감소할 것으로 진단됐다.
그나마 성장을 주도해온 소비자 지출도 고용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소득도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수위에 이르러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공개된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향후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 74%가 ‘현재 경제가 불황에 놓여있다’고 답했다.
특히 알버타주민은 91%가 “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가장 부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전국에 걸쳐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깊이 자리잡고 있다”며 “중산층 이하 계층에서 이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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