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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단체협상 시한 임박

온주교육부가 초등교사 노조에 제시한 단체협약안 최종 시한(30일)이 임박한 가운데 케스린 윈 교육장관은 27일 노조측에 정부의 단체협약안에 서명할 것을 촉구했다.

윈 장관은 이날 “현재와 같은 글로벌 금융 위기 상황에서 노조측은 향후 4년간에 걸쳐 12% 임금 인상을 명기한 정부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면서 “협상 데드라인을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온주 드와이트 던컨 재무장관이 정부 재정적자가 5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뒤따른 강경한 발언이다.

초등교사 노조를 제외한 가톨릭, 불어권 교사들은 이미 교육청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초등교사노조측은 고교교사들과 평등한 재정보조를 요구하며 마찰을 빚는 중이다.



기존 단체협약안은 지난 8월말 만료됐으며 이에 따라 노조측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행사할 수 있다. 노조측은 정부의 협상 마감 시한에 대해 “정부가 임의대로 정한 것으로 의미가 없다”며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은 정부측이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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