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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협, 이사배 안성우.서써니 조 우승

캐나다한인테니스협회(회장 손교성)가 지난 14일 ‘이사초청 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최근 55명의 신임이사를 선임한 협회는 이날 에글링턴 플랫 테니스코트에서 친선을 겸한 복식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정오 12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가랑비가 내려 오후 5시경에 마쳤으며, 이때까지의 성적으로 안성우.서써니 조에 우승이 돌아갔다.

올해의 협회방침에 대해 손 회장은 “소속 클럽이 없어 대회참석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공식적으로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특히 2세 등 젊고 어린 선수들을 많이 참여시킬 것이다. 테니스 교육 및 지도강습을 계획하고 현재 강사를 결정했으나 코트 사용문제 때문에 발표를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니스협회의 올해 주요 경기로는 8월 ‘총영사배 테니스대회’, 9월 ‘중앙일보배 챔피언십’, 10월 ‘OB(시니어) 초청 테니스대회’ 등, 오는 11월19일 정기총회에서는 차기회장 선출이 있다. 문의 (416)457-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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