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토론토 아시아계 소수민족 축구대회 한국팀 3위

아시아계 소수민족들의 국가 대항 축구대회에서 한국팀이 중국팀에 덜미를 잡혀 3연패의 기대가 무산됐다.

한국팀은 2003, 200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전력으로 이날 예선경기에서는 티벳2팀과 옌화(인도 화교)를 압도적인 골차로 누르며 준결승에 진출, 3연패를 눈앞에 둔 듯 보이기도 했으나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캐나다 거주 아시아 민족의 달’ (Canadian Multi-cultural Council, Asians in Ontario)인 5월을 기해, 이토비코 리치뷰 리저버 파크(마틴그로브 & 에글링턴) 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티벳2팀을 6-0, 옌화를 4-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한국과 중국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전반전을 0-0으로 끝냈으며, 후반전 10분경에 중국선수의 그리 강하지 않은 슛을 한국팀 골리가 놓치면서 어이없이 한점을 내줬다.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팀은 후반 20분경 중국팀 선수와 골리가 서로 볼을 다투다 충돌하며 흘러나온 ‘행운의 볼’을 살짝 밀어 넣어 1-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끝내 한골을 더 허용해 2-1로 무릎을 꿇었다. 중국팀은 결승에서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라오스에 0-4로 졌다.

이날 강한 바람과 간간이 비까지 내리는 날씨로 선수들은 경기에 어려움을 격기도 했다.
이날 성적은 다음과 같다. ▲우승: 라오스 ▲준우승: 중국, ▲3위: 한국 ▲4위: 파키스탄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